[Dispatch=칸(프랑스) 특별취재팀] 중국 스타 판빙빙이 레드카펫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판빙빙은 14일(현지시간) 자정에 열린 영화 '무술'(WU XIA)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가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이번이 3번째. 지난 11일 개막식, 13일 오후 9시 영화 '광택'(Polisse) 레드카펫에 이은 것이다.
이 날 판빙빙은 이전과 180도 달랐다. 섹시 대신 청순함을 택했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핑크빛 롱드레스. 가운데에 러플이 달린 디자인으로 청순했다. 메이크업 역시 마찬가지였다. 판빙빙은 핑크색의 섀도우와 오렌지빛 립스틱을 선택했다. 눈과 입술을 강조하던 기존의 메이크업에서 벗어났다.
포인트는 액세서리였다. 판빙빙은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다이아몬드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은 드레스를 빛나게 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살구빛의 클러치 역시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잘 어울렸다.
한편 판빙빙은 영화 '마이웨이' 칸 현지 프로모션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장동건, 오다기리 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중국 대표 미인이에요"
"S라인 몸매 강조했어요"
"역시 예쁘죠?"
"옆모습도 자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