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칸(프랑스)ㅣ특별취재팀] 레드카펫위 탕웨이는 로맨틱 그 자체였다. 탕웨이가 14일(현지시간) 0시 30분 제64회 칸국제영화제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영화 무술(Wu Xia)' 공식 스크리닝에 참석했다.
탕웨이는 은은한 빛이 감도는 핑크색 슬리브리스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가슴이 깊게 파여 글래머러스한 탕웨이의 몸매가 부각됐다. 특히 상의 부분이 다양한 방향의 절개선으로 몸매를 타이트하게 조였다.
러플이 겹겹이 쌓여져 마치 천사 날개와 같은 모양이 만들어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런 패턴의 드레스 자락이 레드카펫 위에서 길게 늘어져 마치 여왕의 대관식을 연상케 했다.
'샤넬'의 카멜리아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심을 가운데로 하여 둥글게 말아 올린 업헤어는 여성스러웠다. 또한 얼굴선과 볼록한 이마를 생기 있게 강조했다.
한편 탕웨이는 이날 영화 '무술'에 함께 출연한 견자단, 금성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프랑스 칸=특별취재팀>
글=임근호·송은주·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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