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음악 감독이 JTBC 'SKY캐슬' 캐릭터 김혜나의 전말을 밝혔습니다. '이데일리'가 11일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혜나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혜나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죽는다"라고 했는데요.

김혜나는 앞서 건물에서 떨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스스로 투신한 건지, 타살인지, 누군가의 상상인지 추측했죠.

김태성 감독은 이를 확실히 했는데요. "존재도 인정 못 받고, 복수도 못하고, 그렇게 끝나버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주영과 혜나는 음악감독으로서 흥미로운 캐릭터다. 김주영의 최후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충격적인 엔딩의 1화와 14화도 언급했는데요. "1화에서 방아쇠 당기기 전까지 음악을 다 뺐다"라고 했죠.

이어 "처연한 음악을 먼저 깔고 분위기 조성하는 게 보통이지만, 그렇게 가고 싶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김태성 감독은 '충무로의 스타 감독'으로 불립니다. 영화 '1987', '강철비' 등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