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MCU 첫번째 영화 '캡틴 마블'이 제작 과정 도중 디즈니에 해고된 제임스 건의 일부 관여가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캡틴 마블의 총제작자 조나단 슈워츠는 지난 8일(현지시각)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건은 디즈니를 떠나기 전 '캡틴마블' 스크립트를 받아 함께 읽어봤다"며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의견을 감독들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대화를 나눈 캐릭터들은 아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던 로난과 코라스로 추정되는데요. 아마 영화의 흐름상 어울리는 스토리를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슈워츠는 "내 생각에 제임스 건은 대본을 읽었다"며 "우리는 '캡틴 마블'에 대해서도 조금 이야기를 나눴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건 그의 논란이 일어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래서 나는 스크럴이 영화의 어떤 시점에서 재밌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장담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제임스 건이 확실하게 정보를 주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캡틴 마블'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결성되기 전 존재했던 히어로 캐롤 댄버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브리 라슨, 사무엘 잭슨, 주드 로, 벤 멘댈존 등이 출연합니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