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숙제가 너무나도 하기 싫었던 아들의 일탈 영상이 화제입니다.

최근 트위터에서는 미국 뉴저지에 사는 예린 쿠에바라는 여성이 자신의 6살 아들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입니다.

영상 속에는 쿠에바 아들 자릴이 테이블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 걸까요? 연필을 쥐고 골똘히 생각합니다.

이때 자릴은 기발한 생각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앞에 있던 AI 스피커에 대고 "알렉사, 5빼기 3은 뭐야?"라고 물어본 것이죠.

AI 스피커 '알렉사'는 친절하게 "5 빼기 3은 2입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자릴은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답을 적었죠. 쿠에바는 이 모습을 찍다 조용히 "아들"이라고 불렀고요. 영상을 끝났습니다.

쿠에바는 "AI 스피커를 산 지 겨우 일주일이 됐는데 아들이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게 놀랍다"며 "재밌는 건 자릴이 가장 좋아하는 건 수학이다. 그저 빨리 숙제를 끝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I 스피커는 정말 훌륭한 장비지만, 아들이 공부하는 동안에는 멀리할 예정"이라며 "아들이 숙제할 때마다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AI 스피커를 꺼놓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약 1,000만 명 가까이 시청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함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