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생일, 성격 등이 비슷한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있습니다.

서로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는데요. 자매의 남자친구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5일,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쌍둥이 자매를 소개했습니다.

자매의 이름은 애나(Anna)와 루시(Lucy). 그녀들은 2012년부터 남자친구 벤(Ben Byrne)과 연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독특한 3명의 관계는 무려 7년 동안 지속됐는데요.

최근 한 호주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동시 결혼과 임신을 계획중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한 사람이 동시에 두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자매는 "동시에 임신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그건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내 생각에 그건 벤에게 모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가능한 일일까", "아이를 낳는다면 관계가 어떻게 되는거야", "좀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출처= annalucydecinqu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