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티아라' 효민이 일본 영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국 여가수 최초다.
효민이 주연을 맡은 작품은 '징크스'다. 영화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신작이다. 순수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멜로 장르다.
극중 효민은 한국 유학생 지호 역을 맡았다.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시미지 크루미, 야마자키 켄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주연 데뷔를 앞둔 효민은 "한국 여가수 최초로 일본 영화 주연을 맡아 긴장되지만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겠다"며 "쿠마자와 감독님과 함께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징크스'는 오는 2월 크랭크 인 한다. 한국 일본 후쿠오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2013년 하반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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