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자신의 SNS에 사진 몇 장을 공유했습니다.
부부싸움을 한 후, 외출하고 돌아오니 자신의 건담들이 파괴됐다며 괴로워했는데요.
지난달 31일, 일본의 온라인 매체 소라뉴스24가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위터 유저 @fTWrU0Wawr5tnPM는 평소 건담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요.
일명 '오타쿠'라고 불릴 정도로 피규어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죠.
블레이드 라이거, 스나이퍼, 섀도우 폭스, 유니콘 건담 시리즈 등 다양한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아침에 아내와 말다툼을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내 피규어 선반이 부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선반은 부러져 있었고 공간 또한 엉망이었는데요.
그가 아내와 무엇으로 말다툼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름다웠던 시절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찍어뒀던 피규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내가 너무했다", "사람 없을 때 그러다니 비겁해", "재앙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당신의 취미 생활이 논쟁이었다면 아내 마음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출처=fTWrU0Wawr5tnPM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