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2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인증샷까지 올려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달 31일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테리 코니워스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 범죄수사국(National Crime Agency)은 코니워스의 존재를 지난해 11월 알게 됐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때문이죠.
<해당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은 코니워스가 이제 겨우 2살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뒤 촬영된 것인데요. 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경찰은 사건에 착수했습니다.
IP주소를 추적하면서 사진이 올라온 곳이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죠.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그의 집에서 컴퓨터 등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그 결과 코니워스에게 피해를 입은 아동이 최소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로 13세 미만 아동이었습니다. 코니워스는 조사과정에서 성범죄 범행 대부분을 시인했는데요.
<해당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 그레그 앤더슨은 "경찰 생활 16년 동안 이렇게 끔찍한 사건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기쁘다. 피해 아동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는데요.
<해당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관계없는 자료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피해 아동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코니워스의 첫 재판은 다음달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출처=Hull Daily Mail,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