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영양분도 많고 고소한 맛으로 마니아가 있을 정도인데요.

반을 갈라 껍질을 제외하고, 속살만 파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껍질은 신경이 덜 쓰이곤 하는데요.

지난 30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아보카도 껍질을 꼭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FD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 때문인데요.

FDA는 2년 간의 연구에서 아보카도 껍질에는 리스테리아와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최악의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를 위해 1,615개의 아보카드를 테스트 했다는데요. 17%의 리스테리아균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살모넬라균은 1%로 적었는데요. FDA에서는 아보카도를 손질하기 전 껍질을 꼭 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보카도의 껍질을 벗기는 동안, 속살이 박테리아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FDA는 블로그를 통해 아보카도 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등은 최소 2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