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른 배우들에게 속은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는 2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망할 XX들이 스웨터 파티라고 했는데"(These fucking assholes said it was a sweater party.)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그 사이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함께 서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의상이 조금 다른데요.

레이놀즈가 언급한 '스웨터 파티'는 서양권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주로 하는 파티입니다. 할머니가 떠준 것 같은 우스꽝스러운 스웨터를 입고 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날 파티에서 못생긴 스웨터를 입은 사람은 레이놀즈가 유일했습니다. 질렌할과 잭맨은 평범한 셔츠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었죠.

그래서일까요? 유일하게 웃지 않고 있는 사람은 레이놀즈였습니다.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속은 레이놀즈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진출처=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