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과음했던 남성이 쓰레기 봉투 속에서 발견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이 소식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서 전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던 한 사람은 반려견이 킁킁대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커다란 검은색 쓰레기 봉투였는데요.

공포스럽게도 봉투 밖으로 사람의 발이 나와 있었습니다.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군 경찰이 도착했을 때, 쓰레기 봉투 속 창백한 피부가 보였다고 합니다.

모두가 죽은 사람임을 확신했고, 법의학 수사관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잠시 후, 모두가 경악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는데요. 바로 봉투 속 사람이 움직인 것이었죠.

놀랍게도 그는 잠에서 깬 모습이었습니다.

세르지오 파소 상병은 “그가 갑자기 살아났을 때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했다”며 그 당시를 설명했는데요.

또한 “그는 파티 후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상태였고, 검은 봉투를 발견하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군 경찰들은 그의 건강을 확인한 후,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지만 그는 다시 잠들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들은 그를 귀가 시킨 후, 다시는 이러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큰일날 뻔 했네", "발견한 사람 황당했을 듯",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출처=LADbible, Focus o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