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새 드라마 '배가본드' 측이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인공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어두컴컴한 모로코 길거리에서 권총을 꼭 쥐고 있었다.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다만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은 여전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도 수지의 미모를 가릴 순 없었다. 특유의 사슴 눈망울로 시선을 강탈했다.
여유로운 일상도 볼 수 있었다. 수지는 빨간 지프차 운전석에 올라탔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창밖 어딘가를 쳐다봤다.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배가본드'는 액션 첩보 드라마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성이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 수지는 이승기(차달건 역)와 호흡을 맞춘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의 유인식 PD가 연출한다. 장영철·장경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2019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배가본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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