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현재 블랙핑크 매니저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TV '가로채널'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의 '인기가요' 첫 방송 무대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같은 멤버 지수는 제니에게 도움이 되고자 함께 대기실을 찾았는데요. 제니가 리허설 준비에 한창이던 때, 대기실에서 스태프들에게 나눠줄 음료수를 준비하고 있었죠.

이때 직접 자신이 주문한 스티커를 음료수 병에 하나하나 붙이고 있었는데요. MC가 "저 카메라를 들어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묻자 "우리 매니저 오빠가 셀프캠을 대신 해줬다. 내가 스티커를 붙여야 해서 들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승리가 "이 이야기는 번외의 이야기인데, 지금 카메라를 들고 있는 블랙핑크 매니저 분이 과거 제 전속 매니저였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블랙핑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요. 승리는 "저를 3년 동안 담당을 하시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셔서 넘어간 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출처=SB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