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보검이 단 한 마디로 송혜교를 '빵' 터뜨렸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과 차수현(송혜교 분)이 달달한 썸을 타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차수현은 옆 자리에 앉은 김진혁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회사 사람 앞에서 스캔들 당사자라고 밝혔기 때문이었죠. "김진혁 씨, 내일 회사에서"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답했습니다. "대표님, 이렇게 된 이상 우리 둘이 서먹하면 진짜 웃겨진다. 내일부터는 더 친해져야 한다"고 전했죠.
그러자 차수현은 "회사는 그런 캐주얼한 곳이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김진혁은 이를 바로 맞받아쳤죠. "그렇다고 제가 철없게 누나라고 부르겠어요?"라고 물었는데요.
그의 대답에 시종일관 진지했던 차수현의 표정이 변했습니다. '누나'라는 호칭에 입꼬리가 광대까지 올라갈 정도로 미소 지었는데요.
김진혁은 그런 차수현을 보고 "누나라는 말이 그렇게 웃기냐"고 물었습니다. 차수현은 "웃겨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 아래 영상으로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