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이 베일을 벗었다.
'뺑반' 측이 13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조정석, 공효진, 류준열 등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조정석은 스피드광 '재철'에 빙의했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경찰의 수사에도 오히려 추격 레이스를 즐긴다.
이미 역할에 몰입한 상태였다. 조정석은 차 안에서 포즈를 취했다. 수려한 외모와 익살스러운 눈빛이 포인트.
공효진은 엘리트 경찰 '시연' 역을 맡았다. 포기를 모르는 집념과 철두철미한 수사력을 지닌 캐릭터다.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틸 컷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뺑소니범을 꼭 잡겠다는 비장함이 묻어났다. 제작진은 "이전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민재'로 분했다. 뺑소니 전담반의 말단인 동시에 에이스다. 범인을 잡는데 천부적인 감각과 본능을 지녔다.
'뺑반'은 범죄오락 액션 영화다.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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