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1도 몰라", "1도 없어" 등의 신조어 많이들 쓰시죠? 이 단어를 만든 이가 바로 가수 헨리였다고 합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헨리가 출연해 귀엽게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과거 헨리는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1도 모르겠습니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날 헨리는 "제가 좀 억울한 게 있어요"라며 "저작권을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만든 말인데 많이 써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위 신조어는 방송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심심치 않게 쓰이고 있는 표현입니다.

심지어 노래도 나왔죠. 에이핑크의 1도 없어.

이어 리포터에게 "에이핑크 대표님이랑 아시면 '1도 모르겠습니다'라는 말 제가 만든 말이어서요"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에이핑크 여러분 보고 계시면 사랑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1도 모르겠습니다 헨리 오빠 거예요", "진사로 입덕함 ㅋㅋㅋㅋ헨리 그때 참 귀엽고 소년소년 했었는데" 유행어 제조기 헨리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