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장사리 9.15’(감독 곽경택・김태훈, 가제)가 주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연기자 김명민, 민호, 김성철, 메간 폭스 등을 캐스팅했다.
‘장사리 9.15’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그렸다.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다.
먼저 김명민은 이명준 대위 역을 맡았다. 학도병 유격대를 목숨 걸고 이끄는 인물. 출중한 리더십과 판단력으로 772명의 학도병을 이끈다.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연기한다. 스스로 전쟁에 자원한 인물이다. 강한 리더십과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이 외에 학도병 캐스팅 라인도 다채롭다. 김성철이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에 캐스팅됐다. 최성필(민호 분)와 긴장감 넘치는 신경전을 벌인다.
김인권은 상사 류태석으로 분한다. 중요한 작전의 순간 묵묵히 압장서는 인물. 곽시양은 중대장 박찬년 역을 맡았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책임감 하나로 학도병을 이끈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도 출연을 결정했다. 종군기작 마가렛 히긴스로 분한다.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한국 전쟁의 참상을 알리려고 노력한다.
한편 ‘장사리 9.15’는 지난 10월 13일에 크랭크인했다. 현재 촬영 중이다.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비에스컴퍼니,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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