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트와이스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3번째 스페셜 앨범 '더 이어 오브 예스'(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 하이라이트 음원을 공개했다.
상큼한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약 50초간 흘러나왔다. 잔잔한 인트로 사운드에 트와이스의 달콤한 음색이 돋보였다.
포근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사진 트리를 연상케 하는 스냅포토가 줄지어 등장한 것. 트와이스는 앤티크한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The best thing I ever did. December. 1년의 끝을 너와 I remember", "늘 외롭기만 했었던 쓸쓸했었던 12월이 이젠 외롭지 않아"라는 가사도 들을 수 있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얼터너티브 R&B에 팝 사운드가 결합된 곡이다. 한 해 중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진영이 후렴을 작사·작곡했다. 나머지는 가수 박지민을 포함해 총 6명의 작곡가가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협업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신보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비롯해 6번째 미니앨범 '예스 오어 예스' 수록곡, 일본 발표곡 '비 에즈 원’ 한국어 버전 등 총 9곡이 담겼다. 다채로운 장르로 귀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더 이어 오브 예스’ 전 곡을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