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대부’ 스탠 리(스탠리 마틴 리버)가 죽기직전 까지 새로운 히어로를 구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스탠 리의 딸 J.C 리는 “아버지는 나와 함께 지난 주말까지도 새로운 히어로를 구상 중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새로운 히어로는 누구일까요? 보도에 따르면 히어로의 이름은 ‘Dirt Man’이라는데요. 안타깝게도 그가 가진 능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J.C 리는 “새로운 캐릭터는 상당히 흥미롭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당 캐릭터를 구상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추측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능력을 가졌을지 궁금하다", "더트 맨이라니", "스탠 리 답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탠 리는 지난달 12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주 LA의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사망했는데요. 여러 지병을 앓고 있었고, 최근 건강 악화로 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진=스탠 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