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토끼귀 게임에 초집중했습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멤버들과 동요 '꼬부랑 할머니'에 맞춰 율동 대결을 펼쳤죠.

대결에 앞서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한 명씩 썼는데요. '꼬', '부', '랑', '고' 네 단어에 맞춰 귀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됐습니다.

옹성우, 민경훈이 먼저 도전했는데요. 다들 허무하게 실패했죠. 강다니엘이 3번째 주자로 나섰습니다.

그는 이 게임에 소질을 보였는데요. 앞선 멤버들과 달리 후렴구 전까지 도전을 이어갔죠. 그러나 노래 길이를 착각하고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누구보다 강다니엘이 아쉬워했는데요. 멤버들의 설명을 들은 후에 "(후렴구까지 하는 것을) 몰랐다"고 답했죠.

그는 양 손을 눈썹에 올려놓고 부들부들 떨었는데요. "아! 내 출연권"이라며 무릎을 털썩 꿇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저런 모습까지 귀엽네", "후렴구까지 하는 거 알려줬어야지", "토끼기 박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