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가 팬의 예상에서 벗어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디오는 지난 18일 엑소 '템포' 팬사인회를 가졌습니다. 팬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보고 짧게나마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때 한 팬이 그에게 "뭐 물어봐도 돼요? 왜 같은 티만 입고 다녀요?"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디오는 "저요? 그게 편해요"라고 답했죠.
하지만 사실 이 답은 팬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이 질문은 귀여운 드립을 위한 질문이었는데요.
최근 '블랙핑크' 제니는 "왜 같은 티만 입고 다니냐"는 팬의 질문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때 팬은 "큐티"라고 답해 제니를 웃게 만들었죠.
디오의 팬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오는 "그게 편하다"라고 답해 팬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팬은 "그게 아닌데…라고 하면 제가 큐티 프리티만 입고 다닌다고 말하려고 했는데…"라며 민망해했습니다. 그러자 디오는 "하세요, 빨리 하세요"라며 "그거 아닌데?"라고 센스있게 다시 물었습니다.
팬은 다시 디오에게 "큐티, 프리티 맨날 입고 다니시잖아요"라고 말했는데요. 디오는 활짝 웃으며 "감사합니다"라며 다정하게 인사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