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일명 '성덕'이 됐습니다.
아이유는 신인시절부터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라디오나 방송에서 직접 말하기도 했죠.
바로 'god'인데요. 자신을 '팬지오디'라고 소개했고요. 노래 연습 또한 god 노래로 많이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는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 서울 공연을 개최했는데요.
그가 공연 도중 무대에서 울먹였습니다. 콘서트 게스트 때문이었는데요. 이날 아이유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한 그룹이 찾았습니다.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god 완전체였죠.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질끈 감기도 했습니다.
다같이 무대 위에서 포즈도 취했는데요. 아이유는 관객들에게 용기내어 한 마디 했습니다. "아무나 많이 찍어주세요"라며 사진을 부탁했죠.
이어 god 멤버들에게도 말을 건넸는데요.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고는 관객들에게 그들을 다시 한 번 소개했습니다. "여러분 저희 오빠들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유는 과거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윤계상이라고 밝혔는데요. 윤계상이 아이유를 꼭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귀엽다", "왜 울어", "최애 윤계상한테 안겨서 좋을 듯", "저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팬지오디' 아이유가 부른 god 촛불하나 영상 함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