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가 시즌3로 돌아온다.
'롤러코스터 3' 측은 31일 "시즌 1~2와는 전혀 다른 새 코너로 시청자 배꼽 사냥에 나선다"며 "힐링을 화두로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웃음을 만들겠다. 힐링 드라마로 '롤러코스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즌3에는 스타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상무, 김지민, 안영미, 강유미, 장도연, 양세찬 , 김영희, 변서은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푸른거탑'에서 활약한 최종훈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준비한 코너는 '더 리더', '동거멘터리 남과 여', '폰-응답하라' 등 3개다. '더 리더'는 슈퍼 히어로의 감동 스토리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슈퍼 히어로가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을 막는 과정을 담았다. 최종훈이 슈퍼 히어로로 분할 예정이다.
'동거멘터리 남과 여'는 지방대 뇌연구 동아리 커플의 연애담이다. 20대 청춘들의 리얼한 현실이 그대로 담길 전망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 이용진, 양세찬, 장도연과 KBS-2TV '개그콘서트' 김지민, 김성원, 김영희가 호흡을 맞춘다.
'폰-응답하라'는 전화 한 통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극이다.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전화를 걸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다. 유상무, 윤진영, 변서은 등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롤러코스터 3'은 다음 해 1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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