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중화권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중국 유명 방송사 송년 특집 콘서트에 한국 대표 스타로 초청됐다.
중국 호남 위성TV는 오는 31일 송년 특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파를 탄 16개 신년 특집 방송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탁월한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장근석은 '빅 브라더'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빅 브라더'는 장근석과 프로젝트 그룹 '팀 에이치(Team-H)'를 결성해 활동 중인 밴드다. 장근석은 노래 3곡을 부르고, 현지 팬들과의 토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근석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이 지난 6월 호남 위성TV '쾌락 대본영'에 출연했다. 당시 상해국제영화제 중계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라며 "이번 방송에서도 장근석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과 부산에서 디너쇼 '장근석 20주년 기념쇼 위드 유'를 개최했다. 다음해 1월 20~21일 일본 오사카, 23~24일에는 도쿄에서 디너쇼를 열며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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