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KBS-2TV '해피투게더3'가 목요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9.7%(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 2주 연속 경쟁작인 MBC-TV '무릎팍 도사'를 제치고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MBC-TV '무릎팍도사'는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시청률은 7.3%. 지난주 방송분(6.3)%보다 1% 상승했다. 하지만 정상 탈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출연해 솔직입담을 뽐냈다.
SBS-TV '스타부부쇼 - 자기야'가 동시간대 3위였다.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5.9%)보다는 0.8% 올랐다. 이날은 '심증과 물증 사이'를 주제로 스타 부부의 토크가 이어졌지만 경쟁 프로그램에 관심을 빼앗겼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는 '식신특집'으로 꾸며졌다. 문희준, 정준하, 박지윤,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박지윤은 임신 중 증가한 식욕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넘치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