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점심 당일에 휴강 문자를 보냈다는데요. 그 이유가 충격적(?)이랍니다.

교수님이 보낸 문자 내용은 이랬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에 충격을 받아 오늘 수업은 쉽니다. 내일 매 맞을 준비하고 오십시요'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시험 치르느라 고생한 제자들을 위한 배려일까요? 아니면 정말 학생들의 중간고사 성적이 형편 없어서 교수님이 충격을 받으신 것일까요?

이에 네티즌들은 각자의 경험을 떠올리며 "우리도 빵점 너무 많아서 재 시험 본적있다", "아앗..교수님...", "문제 푸는 우리도 충격받았어요 교수님", "좋은 건지 나쁜건지.."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교수님.. 저 지금 학교 가는 중이었느데요... 그래도 휴강은 좋습니다", 내일은 제가 쉬어봐도 될까요? 교수님", "어머 저 장거리 통학인데.."등의 다양한 반응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학생 여러분들, 중간고사 성적 어떻게 나오셨나요? 댓글로 후기를 들려주세요. 혹시 여러분도 잊지 못할 휴강 문자를 받아본 적이 있나요?

<사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