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탤런트 김진우(30)가 새벽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진우는 22일 오전 4시께 서울 역삼동 부근에서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가해 차량이 김진우가 동승한 카니발 차량 범퍼를 박은 것. 당시 김진우는 SBS-TV '가족의 탄생'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다행히 부상은 크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단순한 접촉 사고였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걸로 안다"면서 "부상이 경미해 사고 현장에서 바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치료는 드라마 촬영과 병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행이 외상이 없어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소화한 뒤 23일 쯤 병원에 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우는 지난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비상',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인현왕후의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SBS-TV '가족의 탄생'에 출연중이다. 또 영화 '마블링' 주연에 낙점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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