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지난 21일 17만 2,453명을 동원했다. 경쟁작을 압도하는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4만 9,322명이다.
'레미제라블'은 지난 18일 전야개봉하면서 관객 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는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나서며 흥행작 탄생을 예고했다. 22일부터 주말을 맞는 만큼 개봉 첫 주에 100만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2위는 '반창꼬'가 차지했다. 9만 4,747명을 불러 모았다. 총 관객수는 38만 1,094명이다. 지난 18일 전야개봉 당시 5위, 지난 19일 4위로 출발했지만 점차 관객수가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일부터는 2위로 뛰어 오르기도 했다.
3위는 '호빗 : 뜻밖의 여정'으로 8만 2,316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67만 4,007명이다. 신작 공세로 순위가 내려 앉고 있는 중이다. 4위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으로 6만 7,069명을 불러 총 28만 3,190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