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호준기자] 소지섭이 19일 오전 11시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초등학교를 찾았다.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투표소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복도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소지섭은 조용히 줄에 합류했다. 차분하고 신중하게 기다렸다. 오는 동안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도 빼고, 투표에 집중했다. 하지만 멀리서봐도 '소간지'였다. 이날 소지섭은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선글라스와 모자로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한편 소지섭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영화 '회사원'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다음해 초에는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간지도 줄섭니다"
'투표소 입장!'
"소지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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