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에 출연한 3시 맞선남의 직업은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는 선다방에서 담담하게 소방관의 사명감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본 선다방 카페지기들 및 시청자들도 감동했습니다. 22일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겨울편'을 확인해보겠습니다.
3시 남은 조심스럽게 "소방관이란 직업을 듣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고 3시녀에게 물었습니다. 여성은 "처음 봬가지고"라며 말을 아꼈는데요.
3시남은 "젊은 분들은 (직업적 인식이) 괜찮은데 소방관에 대한 이미지가 저희 부모님 때만 해도 좋지 않았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위험한 직업이라는 선입견 때문인데요.
일을 하다보면 생사의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래서 3시 남은 연애도 사랑도 '내일'이 없을 것처럼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서 산다고 합니다.
3시 녀는 "직업 자체도 되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라고 의견을 보탰는데요.
소방관은 아무리 위험한 현장이라도 촉각을 다투며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고 합니다. 3시 남은 "'그래도 우리 아니면 못하니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란 생각을 가진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소방관님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자 분도 진중하시고, 여자분도 배려심 깊으신 듯 해요. 경청해주는 거 너무 좋다", "우리가 아니면 못하니까란 말이 너무 존경스럽네요. 내내 감사했어요! 뭉클했고요!ㅠㅠ"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감동적인 이 장면,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까요?
<영상출처= tvN '선다방-가을겨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