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에 가디건, 니트, 아우터 등을 걸어 놓으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옷걸이에서 옷이 미끄러거나 옷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무장갑만 있으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데요.
지난 17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고무장갑을 이용한 옷걸이 고정법이 방송됐습니다.
수명이 다해 처치곤란한 고무장갑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고무장갑의 손가락 끝 부분을 약 2-3cm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부분을 옷걸이 끝에 끼워주면 되는데요. 고무를 늘려 살살 끼워주면 됩니다.
양쪽에 모두 끼워주면 완성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옷을 걸었을 때, 어깨 부분에 마찰력이 생겨 옷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유용한데요. 가디건, 아우터들을 찾게 되는 계절에 정말 유용한 꿀팁이 아닐까요? 이제 못
쓰는 고무장갑은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캡쳐=KBS '2TV 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