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엑소’ 디오가 남성미를 과시했다.
엑소 측은 23일 공식 채널에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주인공은 디오.
그의 거친 매력이 담겨있었다. 디오는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가죽 재킷,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있었다.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포스를 뿜었다.
음원 스포일러도 들을 수 있었다. 신곡 ‘그래비티’(Gravity)였다. 펑키한 인트로가 귀를 사로잡았다. 레트로 분위기도 느껴졌다. 마지막엔 거친 엔진소리가 들렸다.
‘그래비티’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떠나려는 그녀를 붙잡고 싶은 마음을 중력에 빗대어 표현했다.
다채로운 앨범을 예고했다. 신보에는 총 11곡이 수록됐다. ‘템포’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이 담겼다. 이 외에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한 9곡도 담았다.
엑소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를 발표한다. 이날 음반도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