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팝스타 에드 시런이 두 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내년 4월 21일 한국을 찾는다.
에드 시런은 오는 2019년 4월 21일 오후 6시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에드 시런 라이브 인 코리아 2019’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3년 만의 공연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타디움 투어에 이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에드 시런은 지난 2015년 3월 한국을 첫 방문 했다.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수만 명의 한국 팬들을 홀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두 번째 내한을 예고했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 공연을 모두 연기했다. 자전거 사고로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에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
한편 에드 시런은 지난해 3월 정규 3집 앨범 ‘÷(디바이드)’를 발매했다. 정규 앨범에는 ‘이레이저’, ‘퍼펙트’, ‘해피어’, ‘뉴 맨’, ‘왓 두 아이 두’ 등 총 12곡이 실렸다.
<사진출처=에드시런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