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라면을 먹는 한 소년이 위암으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인데요.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17일(현지 시각) 한 소년(18)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대만에 거주하는 소년 A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는 거의 매일 공부를 하고, 야식으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빠르고 간단한 음식이 라면이었기 때문인데요.
어느 날, 복통에 쓰러진 A. 그는 급히 찾아간 병원에서 위암 말기를 진단받았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죠.
의료진은 최선을 다했지만, A의 몸은 이미 암세포로 가득했습니다. 다른 장기까지 다 전이된 상태였죠. 1년 동안 암과의 사투를 벌였습니다.
A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내과 전문의 리우는 “인스턴트 식품을 지속해서 섭취하는 것은 위장 건강에 좋지 않다”며 “탄 음식, 소시지, 훈제 고기 등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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