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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2개 시키면 5개가 나오는 역대급 大혜자 분식집

저렴하고 양 많기로 소문난 분식집 빙수야! canⓓ가 사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매번 가야지를 반복하다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닫혀 버린 문을 보자마자 소리를 질러버린 canⓓ. 아쉽게도 등을 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란 없죠. 몇 주 뒤에 다시 재방문했는데요.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8시.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와 가까운데요.

사실 주인 아저씨의 느낌(?)에 따라 아주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방문 전, 전화로 꼭 문의해 주세요.

입구에 다가가자 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 대기시간을 여쭤보니 최소 2시간... (덜덜)

나름 평일을 공략했는데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대기 목록을 적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초코바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주변 카페에서 대기하기로 했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빙수야에서는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ㅠ_ㅠ

2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말이죠. 이름이 누락됐나 걱정됐지만 좀 더 참아봤는데요.

그 때 울리는 벨소리... (천국의 소리)

빙수야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해가 저물고 있을 때... 점저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완전한 저녁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어찌나 감격스럽던지요 ㅠ_ㅠ

테이블은 단 4개, 메인 메뉴는 딱 9가지! 가장 유명한 떡볶이와 동글이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밑에 "MSG 충분히 넣었음"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ㅎ_ㅎ

자리에 앉아보니 각종 일회용품들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아저씨 두 분만 운영하시는 곳이라 일손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회용품이 좀 많다는 느낌이 들긴 했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데...

불쑥! 뭔가를 놓고 가셨는데요. 빙수였습니다.

뭐지? 싶은 순간 우동도 등장. 떡볶이 나올 때까지 먹고 있으라고 주신 서비스였습니다.

서비스라고 사이즈가 작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인데요. 측면을 보면... 정말 깊죠?

푸짐한 어묵과 탱글탱글한 우동면...☆

빙수와 우동을 먹고 있으니 금세 나온 떡볶이.

중국집 짬뽕 그릇과 같은 사이즈에 가~득 담겨 나옵니다.

빙수야의 가장 큰 특징! 바로 3종 소스가 있는데요. 마요네즈, 케첩, 치즈가루가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냐고요?

이렇게 떡볶이에 뿌려먹으면 맛있답니다.

요청하면 떡볶이 위에 치즈가루를 수북히 쌓아주시기도 하니 참고해 주세요.

사실... 마요네즈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는 거 아시나요? (정말이에요)

자, 이제 동글이가 나왔습니다. 압도적인 크기에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왜 동글이냐고요? 바로 동그란 그릇에 동그랗게 쌓아줍니다.

동글이를 살펴보면 8종류의 튀김이 있는데요.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셔서 아주 바삭하고 따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ㅠ_ㅠ 감동의 맛...

느끼한 걸 좋아하는 canⓓ는 치즈가루를 묻혀먹고요.

방심한 사이 테이블에 또 무언가를 놓고 가십니다.

"아저씨... 배불러요"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봉투를 쥐어주셨는데요.

"집에 갈 때 손 심심하면 뭐해~"

그리고 추억의 간식들을 와르르 쏟아주셨습니다.

이쯤되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아저씨... 정말 남는 게 있으신거냐며...☆

그래도 야무지게 반지를 챙기고요.

갑자기 테이블마다 피자 한 판씩 하라며 주고 가신 피자.

아직 끝이 아니었습니다. 녹아버린 빙수컵을 갑자기 가져가시더니...

얼음을 리필해 주시고 그 위에는 씨리얼까지...!

테이블에 놓고 가시며 하는 말 "우리집 흰둥이가 사료를 바꿔가지고 남는거야!"

ㅠ_ㅠㅋㅋㅋㅋ 유머까지 겸비하신 핵인싸 주인 아저씨... 덕분에 정말 유쾌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명에게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열심히 먹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도 10,000원이라니...☆

하지만 아저씨께 너무 감사했던 canⓓ는 조금 더 드리고 나왔답니다.

유쾌한 주인 아저씨와 大혜자스러운 양으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곳!

학창시절도 추억할 수 있는 곳! 꼭 한 번 들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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