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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지식을말하다] 아이 사진을 SNS에 올릴 때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을 체크포인트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이의 인권, 어디까지 보호되어야 할까

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자 자랑거리인 아이. 육아가 곧 일상인 부모들에게 SNS는 일종의 육아일기이자 소통의 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모두 기억해두고 싶고,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한 장, 두 장 사진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올리기 전에 아이에게 허락을 받는 부모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SNS는 단순한 일기장이 아닙니다. 온라인에 올린 사진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사진을 올렸다가 지운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캡쳐하거나 다운받을 경우 영원히 데이터로 남게 됩니다.

아이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올리기 전에는 역지사지로 그 사진을 자신의 사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생활이 의도치 않게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을 해보면 쉽게 판단이 설 것입니다.

둘째. 아이의 사진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

전체 공개로 올린 아이의 사진을 몇 명이나 보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끔찍하게도 SNS에 노출된 아이의 사진은 범죄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8~9세 이전의 아이 같은 경우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누군가 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 나에 대해 많이 알고 있구나.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구나’라는 마음을 쉽게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어린아이들의 사진을 검색하고 다운받는 소아성애자의 표적이 될 위험도 있다는 걸 알아두어야 합니다.

셋째. 육아기록 포기는 NO, 최소한의 기준을 만들면 된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SNS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아래의 세 가지 사항들을 점검해보세요.

기준 하나. 아이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했는가?

아이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했는지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나중에 커서 그 사진을 보았을 때 수치스럽거나 불쾌하지는 않을지를 충분히 고려합니다.

기준 둘. 게시물의 공개 범위 설정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설정합니다. 전체공개보다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우리 아이의 다양한 정보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너무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기준 셋. 신상정보 노출 여부 점검

신상정보 노출 여부를 점검합니다. 사는 지역, 실명, 생년월일,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 아이의 동선이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NS에서는 아이가 모르는 예명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동심리 상담 전문가는 “부모들이 과거의 사고방식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더 이상 아이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금의 부모 세대는 청소년 세대처럼 100% 완전한 소셜 미디어 세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전의 아날로그 시대를 떠올리며 순진무구하게 SNS를 활용해 왔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에 예쁘게 정리해주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저 앨범 대신 SNS에 아이의 사진을 올렸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SNS가 가진 파급력과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SNS의 장점만을 활용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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