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그렇습니다. 튀김은 옳습니다.
그런 튀김을 무제한으로! 먹고 싶은 튀김만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데요.
홍대입구역 근방에 있는 '와타시와 텐뿌라'입니다.
전국에 홍대점과 대구 동성로점, 대전 은행동점 딱 세 곳만 있다고 하네요!
오픈 시간은 정오.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흰색과 노란색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테이블마다 튀김기가 세팅돼있습니다.
※뜨거우니 주의!
직원 분께서 빵가루와 반죽을 금방 세팅해주시는데요.
오픈부터 오후 5시까지는 런치, 이후는 디너입니다.
런치 1만 1,900원
디너 1만 3,900원
생맥세트 1만 6,900원
자, 본격적으로 매장을 둘러볼까요?
소스는 여섯 가지가 준비돼있습니다. 타르타르, 달콤칠리, 돈가스, 매콤, 달콤간장, 케첩이 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쌀밥과 카레
불고기와 떡볶이
우동도 있습니다.
뷔페식으로 먹고 싶은만큼 퍼가면 됩니다.
음료는 무제한 공짜입니다.
단, 주류는 별매입니다.
빵가루와 반죽을 리필할 수도 있습니다.
본 메뉴인 꼬치를 담아볼까요?
약 30종류의 꼬치가 한입 사이즈로 준비돼있습니다.
먹고 싶은 꼬치를 접시에 담아오면 되는데요.
파프리카아아아아앙!!!!!!!!!!!도 있습니다.
종류는 이렇습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pick!
종류별로 접시에 담아왔습니다.
튀김통에 빠질 준비를 마친 친구들...
먼저 꼬치를 돌돌 굴려 반죽을 묻혀줍니다.
어느정도 반죽이 묻었을 때, 빵가루에서 또 돌돌돌~
튀김기로 퐁당~ 빠트려주면!
약 2~3분 뒤 노란 빛깔의 튀김이 완성됩니다.
튀김은 키친타올에 얹어 기름을 빼줍니다.
※ 한 튀김통에 6개 이상 담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튀김들이 보이시나요?
계속 튀기고, 계속 먹습니다 : )
자, canⓓ가 몇 개를 먹었냐면요…
꼬치 54개를 먹었습니다 ^^...
옆 테이블 여성 두 분은 70개 이상을 드셨습니다.
그 옆 테이블 남성분들은 족히 100개 넘어보였습니다.
한입 사이즈라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다 먹은 뒤에는 디저트로 마무리!
아이스크림과 뻥튀기, 초코첵스 등이 있고, 디저트 역시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됩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튀김은 옳습니다. (땅땅)
<사진=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