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망명설부터 실종설, 감금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장쑤성 세무국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23일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것인데요.
이어 세무당국 측은 “구체적인 결과는 최종 공고를 통해 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무당국 측은 판빙빙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당 영화계 인사’라고만 말했는데요. 하지만, 누구나 이 인사가 판빙빙을 가르킨 것이라고 추측하는 상황입니다.
세무당국은 지난 6월부터 판빙빙의 이중계약으로 인한 탈세 혐의를 조사 중인데요. 세무당국은 물론 판빙빙 소속사 측 또한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체 뭐가 진실인지“, “살아있긴 한거냐”, “빨리 공식 석상에 모습 보여줬으면”, “행방이 묘언하다는 게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