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흥행 질주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1일 21만 1,4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2,604명이다.
‘안시성’은 앞서 지난 19일 ‘명당’과 ‘협상’, ‘더넌’과 함께 동시 개봉했다. 개봉 이후 3일 연속 압도적으로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안시성’은 고구려 안시성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안시성 5,000 군사들과 당나라 20만 대군의 88일 전투를 그렸다. 조인성이 양만춘 장군 역으로 열연했다.
추석 연휴 롱런 흥행도 예고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안시성’의 실시간 예매율은 40.6%다. 압도적인 1위다. 이미 19만 4,746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더 넌’(감독 코린 하디)이 차지했다. 이날 ‘더 넌’을 관람한 관객 수는 11만 8,627명이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7,110명이었다.
그다음은 ‘명당’(감독 박희곤)이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11만 4,478명이 감상했다. 총 32만 4,347명을 동원했다.
<사진출처=‘안시성’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