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청룡 1mm] "얼어 죽을 겨울미녀?"…레드카펫에서 생긴 일

 

[Dispatch=강내리기자] 버라이어티한 레드카펫이었다. 신인 여배우은 꽈당 굴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귀요미 여배우들의 애교 퍼레이드도 쏟아졌다.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였지만 여배우들의 과감한 노출도 이어졌다.  

 

지난 달 30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스크린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분위기 만큼은 후끈했다.

 

축제의 자리인 만큼 스타들도 들뜬 모습이었다. 손인사와 윙크를 하는 등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맨살은 빨개졌고 입김은 멈추지 않고 나왔다. 긴 드레스 자락에 치마가 걸리는 해프닝도 종종 발생했다.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생긴 깨알 1mm를 모았다.

 


 

◆ "입김이 모락모락"

 

이날 서울의 기온은 0.7도. 비가 내리더니 레드카펫에서는 진눈깨비도 흩날렸다. 여배우들의 과감한 노출 속에서도 추운 날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쉬지 않고 입김이 나오거나 맨살이 빨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민수는 레드카펫을 걷는 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하얀 입김이 포착돼 추위와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예리와 박효주 역시 마찬가지. 추위를 잊은 듯 자신감있게 레드카펫 위를 걸었지만 입김이 계속 새어 나왔다.

 

매서운 추위에 주다영은 온 피부가 빨개지기도 했다. 특히 미니 드레스를 입어 드러난 다리는 붉은빛을 냈다. 검은색 의상과 대비돼 더 안쓰러워보였다. 보는 사람마저 춥게 느껴지는 듯 했다. 

 

 

◆ "계단이 야속해"

 

시상식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했다. 킬힐을 신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 쉽지 않았다. 한걸음을 떼기가 힘든 상황. 계단에 오를 때마다 치마가 신발에 밟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연신 치마자락을 들고 있어야 했다.

 

임수정은 앞 절개가 있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었다. 섹시한 의상이었지만 걸을 때마다 치마가 앞을 가려 한 걸음을 떼기 힘들었다. 결국 계단을 오를 때 한 손으로 스커트의 트임부분을 걷어올렸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인 채 계단을 보며 조심스럽게 걸었다.

 

홍수아 역시 트임 드레스로 어려움을 겪었다. 계단을 오를 때 경호원의 부축을 받았지만 결국 구두로 본인의 스커트를 밟아버렸다. 윤진이 역시 킬힐에 치마가 밟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추위 녹이는 완전애교"

 

귀요미 여스타들의 애교 퍼레이드도 볼 수 있었다. 5분에 불과한 짧은 워킹 시간동안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깜찍한 팬서비스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녹일 만 했다.

 

'미쓰에이' 수지는 레드카펫을 걷는 내내 분주했다.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하기 바빴다. 특히 양손을 들어 힘차게 흔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때 환한 미소도 잃지 않았다. 특유의 깜찍발랄함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박보영은 국민 여동생 다웠다. 깜찍한 눈웃음으로 삼촌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다소 쑥스러운지 혀를 내밀어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하선은 손인사와 함께 깜찍한 윙크를 날렸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 "얼어죽을 겨울미녀"

 

여배우의 섹시 대결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레드카펫은 과감한 노출이 대세였다. 가슴골을 드러내거나 반전 뒤태 드레스로 섹시미를 어필했다. 그 중 일부는 의외의 볼륨감을 뽐내며 섹시 스타 대열에 올라 서기도 했다.

 

김민희는 화끈하게 뒤태를 노출했다. 그가 고른 의상은 흰색 튜브톱 드레스. 뒤를 돌면 더 아찔했다. 뒷면은 7개의 벨트로 연결돼 있어 등라인이 그대로 비쳐졌다. 엄정화 역시 드레스 뒷면이 레이스 처리된 의상으로 반전효과를 줬다.

 

공효진은 시스루 의상에 도전했다. 와인빛 드레스는 가슴 윗부분과 뒷면이 시스루 처리돼있었다. 황우슬혜는 가슴골을 드러냈다.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에메랄드빛 드레스를 선택, 아찔한 볼륨감을 자랑했다.

 

 

◆ "검색어 1위의 순간~"

 

하나경은 등장부터 퇴장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슴과 다리를 대부분 드러낸 드레스 때문이었다. 파격, 그 이상의 노출이었다. 플래시 세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레드카펫 위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바닥에 주저 앉을 정도로 크게 넘어졌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 넘어지면서 가슴에 붙이는 테이프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되기도 했다. 결국 그는 경호원의 부축을 받은 끝에 레드카펫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고는 있었지만 이름을 알리는데는 효과적이었다. 하나경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화제 인물이 됐다. 이후 하나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본의 아니게 미끄러져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조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송효진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인형이 살아있다"…유아, 현실 마네킨
2024.04.23
[현장포토]
"예쁨으로 가득"…슬기, 매력 비주얼
2024.04.23
[현장포토]
"멋짐으로 무장"…승민, 여심 스틸러
2024.04.23
[현장포토]
"저장을 부른다"…·호시, 성수동 힙스터
2024.04.23
[현장포토]
"눈빛으로 올킬"…종호, 올블랙 시크
2024.04.23
[현장포토]
"비주얼 완벽해"…민지, 설레는 아이컨택
2024.04.23
more photos
VIDEOS
11:12
[FULL VER.] SHINee➡️NewJeans, 'CHANEL Korea, NUIT BLANCHE Pop-Up Event Photocall' [현장]
2024.04.23 오후 06:18
02:42
민지(뉴진스), "샤넬 코리아 팝업 포토콜 행사" l MINJI(NewJeans), "CHANEL Photocall event" [현장]
2024.04.23 오후 05:54
02:31
호시(세븐틴), "샤넬 코리아 팝업 포토콜 행사" l HOSHI(SVT), "CHANEL Photocall event" [현장]
2024.04.23 오후 05:4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