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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ye] '오!지지', 5G시대의 시작..."Oh! 다시 궁금해졌다"

[Dispatch=박혜진기자] ”최소 3번 이상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을 것이다." (태연)

그리고, 정확히 3번을 들었다.  

"몰랐니! 네 맘이 날 원하잖니. 서둘러 내게. 빨리 Lalalalala. 빨리 Lalalalala”

흥얼거렸다. 그리고 따라 부르고 있었다. 정확히, 태연의 말처럼.  

5명의 Girls Generation가 모였다. 5GG다. 감탄사를 붙이면, Oh!GG.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오지다)도 있다. 소녀시대의 新유닛, '오!지지'다.

 

‘오!지지’는 소녀시대가 ‘오지게’ 잘하는 것에 집중했다. 중독성이 강한 '훅'(hook)송을 들고 온 것.

그들은 도입부에 코러스 파트를 배치했다. <몰랐니! 네 맘이 날 원하잖니>를 들이밀어,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빨리>, <라라라라라>를 세뇌시켰다.

'몰랐니'는 업 템포 팝이다. '댄스홀'이라는 장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댄스홀'은 1970년대 후반 자메이카에서 유행했던 장르. 빠른 리듬이 특징이다.

그들은 노래 전반에 크랩 소리를 깔았다. 긴장감을 유발했다. 여기에 팝적인 요소를 섞었다. 코러스를 반복하고, 멜로디를 강조했다.

'오!지지'는 그렇게 장르를 주물렀다. 마치 드레이크, 리한나, 에드 시런 등이 (댄스홀을) 갖고 논 것처럼. 그들의 방식으로 '댄스홀'을 풀어냈다.

소녀시대 특유의 밀당도 돋보였다. '몰랐니'의 가사는 술래잡기 식이다. 쫓고 쫓기는 느낌. 특히, 효연과 유리가 스타카토 창법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점점 더 달아올라 터질 듯해 / 3 2 1 off 날 잡을 순 없지 / 손쉽게 잡힐 내가 아니지 / L O V E nah 진짜를 보여줘”

박수 소리와 어우러져 업 템포 리듬을 잘 살렸다. 이를 윤아가 중저음으로 연결했다. 효연의 추임새는 더욱 흥을 돋웠다.

보컬도 밀고 당겼다. 태연과 써니는 터질듯한 진성을 내질렀다가 ‘give it up to me’ 부분에서 매혹적인 가성으로 연결했다. 완급조절이다.

‘몰랐니’는 소녀시대가 선보인 적 없던 장르다. 하지만, 지극히 소녀시대스럽다. 힘을 뺐지만 강렬했고, (비트는) 빠르지만 여유롭다.

11년 차 걸그룹이, '유닛'으로 돌아왔다. 더 보여줄 게 있을까. '몰랐니'는 또 다른 소녀시대의 예고다. 여전히 보여줄 게 많은, 걸그룹.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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