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탤런트 유진과 이정진이 MBC-TV 새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 측은 22일 오전 "유진과 이정진이 최근 '삼대째 국수집'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두 사람 모두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전작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극중 캐릭터는 극과 극이다. 유진은 국수집의 장손녀 민채원을 연기한다. 외유내강형 인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반면 이정진은 차도남 이세윤으로 분한다.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진은 예능 프로그램 MC로, 이정진은 영화 '피에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특히 이정진은 옥관문화훈장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둘의 조합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대째 국수집'은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애정만만세' 주성우 PD와 '불굴의 며느리'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메이퀸' 후속으로 2013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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