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KBS-2TV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30%대를 재돌파하며 주말극 정상을 지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31.1%(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27.9%보다 3.3% 상승한 수치. 자체최고시청률인 33.3%는 넘지 못했지만, 주말극 1위는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박해진 분)이 3년만에 처음으로 누나 이서영(이보영 분)에게 연락을 취했다. 연인 강미경(박정아 분)이 이서영의 시누이 임을 알고 헤어질 결심을 했지만, 마음을 접지 못한 것. 이에 누나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이서영은 자신의 과거가 탄로날까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고등학교 동창 연희(민영원)이 결국 이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이서영은 자신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배경이 알려질까봐 노심초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2위는 시청률 19.3%를 기록한 MBC-TV '메이퀸'이었다. 이어 3위는 SBS-TV '다섯손가락'으로, 12.3%를 기록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