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호준기자]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훈이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말끔한 블랙수트를 입고 회견장에 들어선 강성훈은 다소 수척한 모습이였다. 심경을 고백하던 중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 날 강성훈은 고소한 고모씨의 판결문 및 진술을 언론에 공개함과 동시에 그를 모함한 한모씨의 왜곡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고개를 들 수 없어"
엄청난 취재열기
"착잡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슬픔
굳게 다문 입술
"모든걸 공개하겠습니다"
"녹취록부터..."
"계좌내역까지..."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글,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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