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래퍼 H유진을 만나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에 '멘탈 甲'이라며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데요.

유노윤호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유진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렸습니다.

유노윤호는 "우연히 만난 유진 형! 여전히 잘생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인생의 진리지 ㅋㅋㅋ"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죠.

"너무 사랑스럽다", "그동안 마음 많이 쓰였을 텐데 이젠 그런 마음도 털어 버렸으면 좋겠다", "멋지다", "쿨함의 진리", "남의 단점 지적하는 요즘 시대에.. 상대방 칭찬해주는 랩의 선구자 정윤호" 등 칭찬 릴레이가 이어져고 있습니다.

일명 '인생의 진리'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추가 설명. 지난 2008년 10월 '해피투게더' 방송입니다. 당시 유노윤호는 H-유진과 랩배틀을 벌였는데요.

"H-유진 정말 잘생겼고 그리고 랩도 잘하고 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Perfect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유노윤호)

이는 유노윤호의 흑역사(?)로 10여 년째 언급이 되고 있죠. 지난 4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유노윤호가 직접 '인생의 진리' 10주년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인생의 진리랩) 인기가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지만, 사랑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