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 / 런 데빌 런(MR.TAXI/Run Devil Run)'은 출시 3일만인 지난 29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 곡 다운로드 차트와 일본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은 쾌거다.
새 앨범 타이틀 곡 '미스터 택시'는 기존 한국에서 발표했던 곡이 아닌 신곡이다. 싱글 출시 전 PV가 오픈 되면서,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에 아시아 전역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때문에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소녀시대'는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티켓 구매 신청자 수는 무려 30만명을 돌파하며 응모가 폭주했다. 결국 3회 공연을 추가, 일본 전국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될 정도로 현지에서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5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도쿄, 사이타마,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