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현빈과 신민아가 독립해 새 둥지를 꾸린다. 두 사람은 AM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 온 김옥현 이사와 함께 오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로 했다.
김옥현 이사는 8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민아는 이미 전속계약을 마친 상태다. 전역을 앞둔 현빈과는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며 "뜻을 함께 해준 배우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앞서 현빈과 신민아는 지난 9월 AM 엔터테인먼트가 SM C&C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합류하지 않았다. AM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장동건 품을 떠나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다음 달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이 가까워지면서 브라운관과 충무로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인만큼 현빈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다.
신민아는 MBC-TV '아랑사또전' 종영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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