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각.잡.고.

진지합니다.

왜냐고요?

드디어, 생존 신고합니다“ (헨리)

가수 헨리가 돌아왔습니다. 최근 MBC-TV ‘나 혼자 산다’에서 중국 영화 '정도(征途)' 촬영 소식을 전했는데요. 드디어 크랭크 업 됐습니다. 

'디스패치'가 지난 5일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헨리를 만났습니다. 무려 5년 만에 새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전보다 살짝~통통(?)해진 모습이었죠.

헨리의 생존신고, 화보컷과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헨리는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 어떤 촬영보다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메이크업, 헤어, 의상까지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사진 작가의 디렉션에도 집중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도 어필했죠. 멋진 모습으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완성했습니다. 

"비글은 없다" (헨리)

"포즈도 완벽하게"

"보고있나, 얼간형?"

모니터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눈빛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귀요미' 헨리가 어디가나요~?

"저, 아이디어있어요!"

"장난끼 발동"

단추 풀고, 섹시하게?”

지금부터는 팬들이 기다리는 근황 토크시간입니다. 우선 헨리는 약 3~4개월간 중국 영화 촬영을 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을 했는데요.

특히 무지개 회원들이 큰 힘이 됐습니다. 기안 84가 헨리를 찾아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홀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전파돼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는데요.

'디스패치'(이하 D) : 오랜만에 한국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어땠어요?

헨리 : 5년 만에 새 프로필 촬영을 했습니다. 예쁜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팬들이 기대해줬으면 좋겠어요. 

D : 한국 팬들이 많이 보고싶어 했어요.

헨리 : 너무 감사합니다. 팬들이 중국에서 다이어트 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하셨어요. 지금은 너무 괜찮아요. 한국와서 너무 많이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 다 먹었어요. 청국장이랑 흑돼지를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올랐죠. 제가 삼겹살(?)이 됐어요. (웃음)

D : ‘나 혼자 산다’ 인기가 대단해요.

헨리 : 정말요! ‘나 혼자 산다덕분에 가족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한국 공항에 도착했는데,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들이언제 왔니? 힘들지 않았어?”라고 챙겨주셨어요. 엄마 같이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D : 헨리의 어떤 점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나요?

헨리 : 저의 자연스러운, 꾸미지 않는 모습들을 보고 많이들 좋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D : 새 앨범 활동 계획도 궁금해요.

헨리 : 일단 공연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제가 JTBC '비긴어게인2'에서 게릴라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사랑해주셨어요. 다 계획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D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할말이 있다면?

헨리 : 앞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니까요! 항상 보고싶고,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오명주기자(Dispatch)

사진 = 정영우기자(Dispatch)

영상 = 정다이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