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를 연상시키는 대규모 맥도날드 레스토랑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시카고 지역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11일 인사이더가 이를 보도했습니다.
전면이 글래스로 디자인 돼 있어 마치 애플스토어를 닮았다는 의견인데요.
19,000 평방 피트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인데요.
셀프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테이블 서비스, 모바일 주문 및 지불, 배달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맥도날드는 이 레스토랑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매장 안에 70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했습니다.
맥도날드 레스토랑은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외관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맥도날드의 CEO인 스티브 이스터부룩(Steve Easterbrook)은 "맥도날드가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나은 맥도날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앞으로 패스트푸드 업계에 얼마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창출할 지가 기대됩니다.
<사진출처=INSIDER>